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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6

일본에서 살아남기 2 [나만의 목표 만들기]

항상 듣는 말이 있다.나는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목표가 없어서 무기력해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고 싶어많은 사람들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 채 살아간다.사실 그게 뭐가 중요한가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그냥 눈앞에 있는 미션을 하나씩 깨부숴나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요즘 나는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한다.도대체 뭐가 그리 부족해서 무언가에 쫓기며 원하는 것일까?나에 대한 답은 알고 있다.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살아가는 것.잘 될 것이고 그러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하고 있다(열심히라는 말을 사용해서 당장 안심하고 있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게 당장 내 눈앞에..

남과 비교하는 사람

어떠한 집단에 속하게 된다면 반드시 나타나는 단어가 있다. '비교' 비교에서 끝나는 게 아닌 모두는 사람을 깎아 내린다.본인을 깍아내리든 남을 깍아내리든 대상이 다를뿐... 요즘 들어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비교에 익숙해져 버린 사람들을많이 만나곤 한다. ' 나는 머리가 안돼서 자격증 공부를 못하겠어, 수재들이나 하는 거지 '' 너는 긍정적이어서 좋겠네, 그거 알아? 부정적인 사람들에게는 너의 말이 독이 된다는 것을 '' 나는 나이가 많아서 예전 같지가 않아, 너는 젊으니까 모든지 할 수 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아 ' 잠깐 생각했을 뿐인데 주변에서 오고 가는 말들이 순식간에 떠오른다. 사실, ' 아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라고 생각해 버리면 끝나는 단순한 흘러가는 이야기가 된다.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일본에서 살아남기 1 [회사 설립 준비 및 비자 갱신]

일본에 온 지도 벌써 1년 차확실한 내 것이 아직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불안한 매일이지만차곡차곡 쌓아가는 매일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빛을 내리!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이곳에 온후회사에서 일을 하며좋은 사람을 만나 회사를 차리게 되고나의 개인적인 언어 사업도 시작하게 되었다.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라고 생각해 봤을 때매일 바쁘게 의미 있게 살려고 했던 것 같기는 한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사진을 찾아봤다. 비즈니스 교류회에서 만난 친구와 많이 친해져서걸어가는 길은 달라도 목표로 하는 것은 같기에 서로 응원하며 한 달에 한번 밥을 먹는 사이가 되었다.일본에서의 정착과 지원 그리고 세금에 대해 사람들에게 조언해 주는FP(파이넨셜 플래너)의 일을 하고 있는 친구이다.앞으로는 같이 재미있는 무언가..

일본에서 살아남기 0 [본격적으로 살아남기]

일본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간다. 굵직굵직한 일들이 많이 있었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취업, 정착, 시험공부, 여행, 배드민턴 대회, 다리 수술, 사업까지... 참 알차게 잘 살고 있다고 세뇌 중이다. 요즘 제일 큰 두근거림과 고민은 사업이다. 앞으로 한두 달 사이에 회사를 차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진행 중인 한국과 일본을 맺는 지원 사업도 조금씩 일을 키우고 있다. 어떻게 될지 참 기대된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상하게 행복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벌여가면서 재미있게 살려고 하는데도 무언가 마음 한쪽이 텅 빈 느낌이 든다. 사실,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바쁘게 매일을 살면서 1시간, 아무것도 하지..

일본에서의 삶과 공부

내가 군대를 전역하고 이곳에 자리 잡은 지 반년이 넘어간다. 일본 회계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는 중이지만 회사일과 병행하기는 쉽지않은 것 같다. 내가 일하는 시간에 경쟁자들은 공부를 하고 있을 텐데 하는 생각과 공부 외에 체력과 시간을 써야 하는 것에 대한 그런.. 사실 문제 될 건 없다. 전부 핑계에 불과하다. 시간이라는 것은 만들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 5시 반 어김없이 알람이 울리고 나갈 채비를 한다. 출근 시간은 9시지만 아침시간을 잘 활용해 보고자 일본에 온 후 일부로 만든 나의 습관이다. (출근러쉬시간에는 전철이 정신없다.) 전철에서 짬짬이 공부하는 센스까지! 직장이 있는 남바에 도착하는 시간은 7시 2시간 여유 시간이 생긴다. 아침은 깔끔하게 계산 문제로 ..

[제주여행] 8일차 - 팔일차

서귀피안 베이커리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일상에서는 느끼지 못할 여유라고 해두자 각자의 섬이라는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이 나온다 고사리, 멸치, 무말랭이등이 들어간 유부초밥과 미역국 그리고 과일이다. 조식으로 먹기에 참 좋은 양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이제 뭐할까?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여러 곳의 카페를 추천해주셨다 비가 내리고 계속 흐릴예정이기에 카페에서 풍경이나 보며 시간을 보내보자는 생각이었다 서귀피안 베이커리 064-783-7884 https://maps.google.com/?cid=6950108595450170322&entry=gps 서귀피안 베이커리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신양로122번길 17 2F ★★★★☆ · 카페 maps.google.com 자리가 굉장히 넓었음에도..

[제주여행] 7일차 - 여행메이트와 함께

천미천 책 닦는 남자 게스트 하우스 마지막 날이 밝았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조식을 먹으면서 생각해보자.... 밖으로 나오니 어제 그 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자연스럽게 아침밥을 함께하고 동행하기로! 그 분도 나도 계획이 없기로는 마찬가지였기에 부랴부랴 지도 어플을 켜고 찾기 시작했다 천미천 https://maps.app.goo.gl/yZifQNWmQ2jCiCxY8 천미천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657 ★★★★☆ · 공원 www.google.com 블루보틀 제주 카페 050-71388-6998 https://maps.app.goo.gl/wa6PDD5KmbAaakY86 블루보틀 제주 카페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33-30 ★★★★☆ · 카페 www.go..

[제주여행] 6일차 - 서핑

라인업 서프 아침부터 평화롭다 아침산책 후에 간단하게 달걀프라이와 토스트로 배를 채우고 평소부터 관심 있었던 서핑을 하루 코스로 예약했다 제주도서핑 구좌서핑 라인업서프 하도리서핑샵 010-2864-2339 https://maps.app.goo.gl/2sZQMZmBDh4v3X2u6 제주도서핑 구좌서핑 라인업서프 하도리서핑샵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 · 서핑 학원 www.google.com 새로운 취미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강한 바람과 함께 이론 수업이 시작되었다 사장님의 입담이 돋보였다 알기 쉽게 설명해주심과 동시에 웃음까지 챙겨가는 능력은 존경스러웠다 한 번도 타보지 않았지만 흥미가 생기게 된다 대략 1시간 동안 설명해주셨고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1. 기준선을 정해라 2...

[제주여행] 5일차 - 가족들이 떠나고

초계명가 가족들이 떠나는 날이다. 떠나기 전에 마지막 식사를 해야지 초계명가 064-738-5656 https://maps.app.goo.gl/GAXyWHd31vKickSj7 초계명가 · 대한민국 안덕면 창천리 885-5번지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KR ★★★★★ · 한식당 www.google.com 이번 가족여행에서 들른 음식점은 전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마지막 식사마저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쫄깃한 면발과 닭고기에 시원한 국물까지 환상 그 자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모이소 집으로 가기 전에 기념품은 사가야지 공항 근처에 잘 꾸며져 있는 기념품점이 있다고 한다 들러야지요! 모이소 https://maps.app.goo.gl/U1i8fK29E63afzcVA 모이소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

[제주여행] 4일차 - 가족여행

도도카페 푹 자고 천천히 계획에 이끌려 다니지 않아도 되기에 마음을 편안히 먹고.... 라고 하기엔 아침부터 마음이 너무나 분주했다. 밥은 먹어야 하고 빨래도 해야 하고 장은 날뛰고 유산균을 진즉 먹었어야 했거늘 즐겼어야 하는 건데 감상할 시간도 없이 끼니만 때우고 나 혼자 마음이 바빠졌다. '여유'라는 단어를 내 몸에 붙이고 싶기에 의식적으로 바쁠 거 없다 괜찮다 천천히 가자 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듯싶다. 가족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잘 극복해 나아갈 수 있었다. 고마워요~ (사실 별거 없다. 가지고 있던 문제는 단 30분 만에 모두 해결되었다.) 사려니숲길 주차하고 도입부에 들어갔을 때까지 평범한 산책로겠거니 했다. 잘 꾸며진 숲길이 보이는가!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를 잘 만들어 놓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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