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공항 5월 29일 여유를 가지고 2시간 전 김포공항 도착! 여행 첫 걸음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들떠서 사진을 찍고 있었네.... 바이오 인증을 하면 국내선을 줄 설 필요 없이 간편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들었기에 30분에 걸쳐 등록하고 줄을 섰지만 비행기 예약을 영문으로 해서 안된단다. 포기하고 일반 줄로 섰지만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여행객이 풀리면서 김포공항은 사람으로 넘쳐났다. 30분을 기다리고 나의 차례! 빠꾸먹었다. 영문으로 예약해놓고 영문 신분증을 놓고 가버린 것이다. (사실 국내선 영문 이름으로 등록했다고 안 들여보내 주리라곤 상상하지도 못했다.) 2층과 3층을 왔다 갔다 하면서 영문 이름 예약을 한글로 바꾸고 탑승 완료!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여유롭다고 느꼈지만 결국 ..